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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테마]청안캠퍼스를 시스템반도체의 메카로

제2편 수확의 법칙 ‘사업’
-글로벌 탑 티어로 나아가기 위한 퍼즐 조각을 완성하다
지난호에서는 네패스 수확의 법칙 중 ‘구성원’을 키워드로 인재양성에 대한 전략을 살펴보았다. 이번호에서는 네패스의 비전 달성을 위한 씨앗 중 하나인 '사업'(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글_홍보기획팀 / 사진_홍보기획팀, 네패스이앤씨

청안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하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세계적 재난으로 글로벌 경제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지속하는 기업들이 있다. 네패스 역시 FOPLP(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 비즈니스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를 결정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 네패스는 괴산첨단산업단지에서 청안공장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맑은 하늘 아래 드넓게 펼쳐진 공장부지는 훗날 완성될 ‘네패스타운’의 모습을 상상하게 했다. 이날 이병구 회장은 “청안캠퍼스의 준공으로 괴산첨단산업단지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최첨단 반도체 패키지 파운드리의 ‘허브’가 될 것이다. 산업관계자들과 네패스 임직원들의 꿈과 비전이 녹아져 있는 이곳을 위해 모두 힘을 한데 모으자” 당부하며 2020년 청안 시대 개막을 천명했다.
1992년 음성캠퍼스, 2001년 청주1캠퍼스(ns1), 2011년 청주2캠퍼스(ns2)에 이어 네패스의 새로운 터전이 될 청안캠퍼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첨단 패키징 공정의 선제적 투자로, 네패스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신공장에 셋업 중인 FOPLP라는 첨단 패키지 기술을 통해 대만이 주도하고 있는 OSAT 산업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글로벌 탑 티어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5G, 자율주행자동차 등 첨단 산업분야의 고성장과 함께 반도체 패키지 역시 고성능, 저전력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 네패스는 PLP(패널레벨패키지)라는 혁신 공정 및 AI Factory 구축을 통한 품질과 서비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되면서 시장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네패스의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스템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며, 지방정부의 정책·금융 지원과 산업은행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초저금리 대출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목표 실현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PLP 장비 첫 입고…글로벌 고객확보 기대
네패스의 ‘청안 드림’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뜬지 다섯 달만에 PLP 생산동이 뼈대를 세우고 점차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6일 드디어 PLP 생산라인에 첫 장비가 입고 되었다. 이날 입고식에는 네패스 이병구 회장과 네패스라웨 송치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과 이차영 충청북도 괴산군 군수가 참석했다 .
송치중 사장은 “국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 한데 뜻을 모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우리는 개척정신을 가지고, 지방부처와 투자자 등 우리에게 토양을 지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PLP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으로 약속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PLP 라인의 안정적인 셋업을 위해 지난 1월 조직한 TFT가 네패스 특유의 협업 역량을 발휘하며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네패스라웨는 향후 후속 장비의 입고 등 생산라인 구축 과정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셋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금의 네패스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10년, 100년 뒤의 장수기업을 위한 오늘날의 투자는 네패스의 튼튼한 자양분이 되어 곧 큰 숲을 이루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네패스가 글로벌 탑 티어로서 전세계 반도체 후공정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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