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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감사편지]나의 하나뿐인 미화여사에게 -이승미 대리(FI사업부 교육솔루션그룹)

To. 나의 하나뿐인 미화여사에게

 
사랑하는 미화여사 안녕! 엄마의 이쁜 딸 승미입니다ㅎㅎ
엄마한테만 써서 아빠가 삐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그러니까 엄마만 봐요 키키♥
이제 엄마 품을 떠나온 지도 어느덧 5년이 넘어가요. 시간 정말 빠르다 그지?
얼떨결에 타지에 직장을 구해서 집을 떠나오고 서울에서도 몇 번의 이사를 하며 지냈는데,
생각해보면 그때마다 늘 엄마는 나와 함께였어. 내가 엄마 너무 고생시켰지..미안하고 고마워 엄마♥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엄마한테 많이 의지하고 있는 거 알지?
퇴근하고 엄마랑 통화하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힐링되는 시간이야….ㅎㅎ
한 번도 귀찮은 내색 없이 나랑 수다 떨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언제나 믿어주고 내 편에서 이해해주려 노력해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가 믿어주고 지지해주니까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 더 멋진 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잘 살고 있으니까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무엇보다 아프지 말고 건강 잘 챙겨요 알았지용?
이제 날씨 선선해 졌으니까 아빠랑 운동도 꼬박꼬박 하구! 약속!!
집에도 자주자주 내려갈게용. 보고싶어도 쪼금만 참아유.
내가 울엄마 꽃길만 걷게 해줄게!!! 엄마는 여전히 예쁘고, 아름다워!
딸이 많이 많이 사랑해요♥
오래오래 제 곁에 있어주세요
- 이쁜 딸 승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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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예쁘고 사랑스런 나의 딸 승미야

 

요즘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펼쳐지고 있구나.
하늘과 바다와 산 모든 눈길 닿는 곳 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멋진 풍경에 온 마음이 사로잡히네.^^
엄마는 아름다운 제주여행에서 막 돌아와 오랜만에 딸에게 편지를 쓰네.
딸이 말한 것처럼 시간이 정말 빠르구나. 졸업을 앞두고 네가 원하던 회사 입사에 떨어져 슬픔 속에 있던 몇 개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는구나. 하지만 딸은 박차고 일어나 세상의 바다를 향해 용기 있게 꿋꿋하게 헤엄쳐 나갔지.
엄마에게 놀라움과 걱정과 기쁨을 함께 주며 어른으로 여물어 가는 딸을 바라보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었단다.
걱정거리나 고민들을 항상 엄마에게 털어놓고 상의해주고 결정해줘서 정말 고맙단다.
더욱 기특하고 고마운 것은 아빠를 늘 챙기려 노력하는 모습 너무도 대견하고.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빠를 까칠하게 대하는 면이 없지 않아 염려했던 마음이 이제는 모두 사라졌단다.
아빠도 이제는 건강관리에 힘쓰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염려는 조금만 하기를 바란다.
지나칠 정도로 가족을 사랑하는 아빠잖니? 이제 건강을 해치는 습관들은 모두 스스로 개선하고 계신단다.
딸이 집에 자주 오는 편이기는 하지만, 너의 건강과 출퇴근길의 안전…….
늘 걱정되는 부분이란다. 몸과 마음을 늘 조심하고 살펴 생활하길 바란다.
늘 최선을 다해 한 계단 한 계단 노력하는 멋진 딸! 엄마가 정말 정말 사랑한단다.
아름다운 계절에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기 바라며
선택받은 오늘의 편지는
이만 안녕~~^^
2019.10 무르익는 가을에
예쁘고 사랑스런 딸 승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