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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네패스아크’ 신설법인 설립 추진……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사업 본격 진출

네패스가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 법인을 설립하고 반도체 사업영역을 테스트 분야로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 법인명은 ‘네패스아크’(nepes ark)로 정했다.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방주(Noah’s Ark)와 같이 검증과 선별의 기능을 담당하는 테스트 솔루션 전문기업의 의미를 담았다. 신설법인은 4월 1일 설립 예정으로, 네패스는 금번 테스트 법인 신설을 통해 서비스별 고유 영역에 집중하여 시스템 반도체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외연 확대를 통해 급성장하는 한국 시스템반도체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테스트 법인은 기존 반도체 사업부의 전략 거래선을 포함, 테스트 공정을 요구하는 외부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2022년까지 토탈 테스트 서비스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공정 서비스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 설계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대·강화하며 테스트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CEO는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국산화에 따른 수요 확대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정하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네패스는 금번 사업구조 재편으로 사업 특성에 맞게 신속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전문영역에 서 물적, 인적 투자를 집중하여 첨단 시스템반도체 OSAT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품종 소량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언급하며 ‘‘상생’의 좋은 모델로서 정부와 기업 간 협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네패스의 테스트 법인 설립은 한국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의 성장 모멘텀으로 인식되며 업계와 정부의 높은 관심 아래 사업 확대가 추진 중이다. 최근 충청북도는 SK하이닉스, 심텍, 네패스 등 도내 반도체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시책을 살펴보고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방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발전전략이 어떻게 현실화될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