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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탐방]이런 게 바로 협업이지!_장쑤네패스 Bump부

‘팀워크’라는 말은 단순히 함께 일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호흡을 맞춰 일할 때 비로소 ‘팀워크’라는 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한・중 국경을 뛰어 넘는 팀워크는 조금은 남다르다. 장쑤네패스의 Bump부, 그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호흡을 알아보자.

| 장쑤네패스의 중심이라는 생각으로 |
현재 장쑤네패스의 Bump 라인에서는 8인치 Au Bump와 WLP 제품, 12인치 WLP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Bump부는 공정을 담당하는 공정과, Bump 장비 관리를 담당하는 설비과, Bump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생산과 이렇게 크게 3개의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쑤네패스 Bump 라인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담당하고 있다. 장쑤네패스 설비 세팅 특성상 단일 제품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Bump를 생산해야 하고, Bump부가 관리하는 라인이 공정의 시작이므로 TEST와 PKG 공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다 보니 물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Bump부가 튼튼하게 버텨 주어야 장쑤네패스가 건실해 진다는 생각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원가를 절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회사의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덕분에 장쑤네패스는 다변화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슬슬 갖춰 나가고 있다.

| 한국에서 보여줬던 협업의 힘, 중국에서도 발휘되다 |
장쑤네패스 대부분의 장비는 단수 장비이다 보니 문제가 발생하면 빠른 복구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다. 또한 한국에서 많은 장비들이 옮겨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신규 장비들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엔지니어가 꼭 필요하다. 때문에 Bump부는 한국 직원과 현지 직원의 협업을 통해 기술이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에서 운영되던 장비를 옮겨온 것인 만큼 오랫동안 이 장비들을 다뤄본 적이 있는 경험 많은 엔지니어들이 다수 파견되어 장비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중국 현지 엔지니어에게 전파함으로써 장쑤네패스가 좀더 빠르게 생산 안정화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원활한 협업이 이뤄졌던 것은 아니다. Bump 부서가 현재와 같이 조직된 것은 지난 4월이었다. 그 전까지는 공정부, 설비부, 생산부가 각각의 다른 부서에 속해 있다 보니 사무실도 멀리 떨어져 있어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그러다 각 공정 구분에 따라 현재와 같은 조직으로 개편이 이루어졌고 지금은 한 사무실에서 얼굴을 맞대고 일하고 있다. 현재 Bump부를 이끌고 있는 김현식 차장은 ‘서로 간의 융합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었다고 말한다. “조직개편 덕분에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업무에서도 서로간의 의견 조율이나 이슈사항에 대한 공유가 예전에 비하여 활발해졌습니다. 이로 인하여 각자의 업무 효율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감사편지로 나누는 끈끈한 동료애

부서탐방

송편으로 나누는 한국의 情

부서탐방 3

| 추석에는 다 같이 송편 만들기 |
음력 8월 15일은 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가을의 한 가운데, 바로 추석이다. 중국에서는 중추절이라 부르는 날로써 한국과 같이 큰 명절로 지내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같은 n가족으로서 서로의 복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 추석 음식인 송편을 빚어 보기로 했다. 먼저 Bump부를 책임지고 있는 김현식 차장이 자신 있게 나섰다. 추석 명절이면 가족들과 종종 송편을 빚곤 했다는 그는 한치의 망설임
도 없이 농도를 맞추며 송편 반죽을 만들었다. “자 이제 하나씩 빚어봐” 김현식 차장은 장쑤네패스 직원들에게도 한 움큼씩 반죽을 떼 쥐여준다.

 | 요렇게 조렇게 조물조물 |
송편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중국 월병 같은 한국의 추석 음식이잖아요” 자신 있게 대답하는 왕량 과장. 동글동글 반죽을 빚어 달콤한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드는 모습이 제법 재밌어 보인다. 옆 동료의 손놀림을 어깨너머로 슬쩍 훔쳐보며 따라 만들기도 하고, 각자 개성을 살려 하트모양, 네모모양 기상천외한 송편이 탄생하기도 한다. 장쑤네패스 Bump부는 서로의 언어와 문화도 다르고 개개인의 개성도 각기 다르지만 n가족이라는 한울타리에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손발을 맞춰나가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조금은 걸리겠지만 천천히 한 발 한 발 내딛는 장쑤네패스가 턴어라운드 하는 그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