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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스토리] 기꺼이 내 시간을 공유할 당신은, 멘토-멘티 기술원 제품설계그룹 문승준 주임&이철효 주임

신입사원에게 있어 가장 고마운 멘토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내며 후배의 업무 반경을 넓혀주려고 노력하는 선배가 아닐까? 이들 멘토-멘티가 딱 그러하다. 멘티의 업무 스펙트럼을 넓혀주기 위해 ‘무심한 듯, 시크하게’ 챙겨주는 멘토와 그러한 멘토에게 존중과 감사를 전하는 멘티.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두 남자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취재 김형기 대리(kimhk0317@nep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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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6Q1. 간략한 본인 소개와 멘토로서 인터뷰에 응하는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superstar! 기술원 전자부품연구소 제품설계그룹 문승준 주임입니다. 2014년 4월에 입사하여 제품설계그룹에서 일한 지 3년 반이 되었습니다. 주임이 주임의 멘토라는 것이 ‘애가 애를 키우네’라는 느낌입니다만, 먼저 적응한 회사원의 입장에서 신입사원을 보조한다는 생각으로 멘토링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보에 소개될 사연이지만 꾸밈없이 답하겠습니다.

 

Q2. 멘토로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멘토링하고자 하였나요?

멘토링을 제안 받았을 때 기술적인 요령을 중점적으로 알려 주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술적 시야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의 스펙트럼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것을 넓혀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것이 설령 당장 가시적으로 별 효과를 못 보더라도, 공학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선택지가 많은 것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합니다.

 

Q3. 멘토링 전/후 스스로 달라졌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멘토-멘티라는 관계가 부여되면서, 평소 같았으면 ‘이건 내가 괜한 참견을 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며 머뭇거렸을 순간에도 ‘괜한 참견’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그것이 정말 괜한 것이기도 했고, 괜찮은 참견이기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인간관계에 있어 능동적인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Q4.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멘티에게 가장 감사했던 순간은?

이철효 멘티님께서 언젠가 회식 자리에서 농담조로 저를 ‘멘토님’이라고 칭했을 때 얕은 자아 성찰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인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그 여부는 차치하고 저를 ‘멘토님’이라는 칭호로서 존중해주는 멘티님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Q5. 앞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차기 멘토-멘티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어디를 가든 사람에게 치이고 어느 곳에나 불신이 팽배한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 멘토링은 꽤 괜찮은 역할극입니다. 멘토링을 통해 멘토들은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멘티님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 가시고, 멘티님들은 멘토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멘토가 살아온 세상을 빠르게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6. 멘티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남자끼리는 남자를 어떤 의미로 두지 않는 것이 불문율입니다만, 굳이 비유를 해보자면 ‘우대권을 갖고 있는 손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해보면 멘토링이 끝난 후에도 어느 바쁜 날 이 친구가 찾아와서 내 시간을 빼앗으려 할 때, 그냥 ‘멘티였지’라는 이유로 기꺼이 시간을 내 줄 법한 정도의 의미 부여 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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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7Q1. 간략한 본인 소개와 멘티로서 인터뷰에 응하는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슈퍼스타! 저는 8월 14일부터 기술원 전자부품연구소 제품설계그룹에서 일하게 된 이철효 주임입니다. 두 달 전, 옆 그룹 김건우 주임님이 사보에 실린 것을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게 되어 놀랍고도 기쁩니다. 멘토님과 함께 찍은 사진과 인터뷰가 사보에 실려 n가족 모두와 나누고 영원히 네패스와 남게 되는 만큼, 열심히 인터뷰에 응하겠습니다.

 

Q2. 멘토링 전/후 스스로 달라졌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도로서 멘토-멘티가 있어 좀 더 가볍고 친근하게 다가가 이것저것 다양하게 물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사회 경험에 있어 알지 못했던 부분이나 놓치고 있던 부분, 막막하기만 했던 업무 과정을 멘토님 덕분에 수월하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Q3.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멘토에게 가장 감사했던 순간은?

점심 먹은 후 휴식 시간에 자주 불러 주셔서, 차 한 잔 함께 나누면서 이야기를 건네주신 점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연령대도 비슷해서 대인관계, 인생 상담 등 회사 업무 이외에도 많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먼저 퇴근하실 때 인사말로 “파이팅”이라고 장난스레 하시는 점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4. 멘토링을 통해 얻은 것들로 앞으로 어떤 네패스인이 되고 싶은가요?

새로운 환경에서 해보지 못했던 일을 하게 되는 만큼, 멘토님의 도움으로 업무적인 부분이든 업무 외적인 부분이든 빠르게 적응하려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제 이후에 들어오는 신입사원분들께 제가 멘토링 때 느꼈던 감사함과 배웠던 것들을 잘 기억해서 그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동료에게 좋은 것을 input 시키는 네패스인, 네패스 감사진법과 행동규범에 있어서 그들에게 본을 보이는 네패스인이 되고 싶습니다.

 

Q5. 멘토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멘토님은 저에게 ‘고향 친구’ 같은 의미입니다. 언제든 가볍게 연락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업무적인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멘토님이 가까이 있어서 든든하며 큰 힘이 됩니다. 멘토링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여, 언젠가 제가 업무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